조금씩 길어지는 낮, 가벼워진 옷차림,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을 만나는 이 시기가 오면 문득 지난날의 여름이 생각납니다.

쏟아지는 눈부신 햇살, 뜨거웠던 낮의 열기를 식혀주던 밤, 선명함과 고요함이 교차되는 순간들, 지겹게 생각하던 여름이 끝나버리자 남은 아쉬움까지 이번 24 PRE-SUMMER COLLECTION은 지난 여름의 기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여름의 시작부터 끝나가는 순간까지, 여름날의 모든 순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담았습니다.

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며, 여러분의 지난 여름은 어땠나요?

© RéMENTARY 24 PRE-SUMMER COLLECTION 'LAST SUMMER'